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회장 허종선)가 27일 오전 10시 죽산면 위령탑에서 '2023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최호섭 시의원, 대한노인회 안성지회 송근홍 회장,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안태호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기관단체장 및 유족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허종선 회장은 추념사에서 "2023 자우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즈음하여 다시 한 번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경건히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유가족 여러분과 내빈여러분들께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UN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 국민운동단체로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국리민복 가치관 정립 및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린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안보현장 교육 견학, 환경살리기 범국민운동, 자유수호위령제, 자유총연맹 한마음대회, 초중고교생 자유민주주의 통일 교육,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및 체육대회 등 주요사업과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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