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중앙로(한경대 정문~옥산주공아파트) 내 가로수(소나무)의 생장에 따른 보행자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로 소나무 이식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앙로(한경대 정문~옥산주공아파트) 내 좁은 도로 폭과 소나무의 가지 늘어짐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보도 통행 불편을 초래해온 바, 시민의 안전공간 확보와 4~5월 중 송화가루 비산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나무 이식사업이다.
이에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 준공 후 바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소나무는 제4산업단지 등의 완충녹지로 이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통행 불편이 해소되어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가로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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