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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도시환경 미술제 야외조각전 22일 까지 안성천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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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도시환경 미술제 야외조각전 22일 까지 안성천변에서 전시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10.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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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도시환경 미술제 야외조각전 22일 까지 안성천변에서 전시
안성 도시환경 미술제 야외조각전 22일 까지 안성천변에서 전시

남사당을 비롯하여 안성유기, 가죽 공예, 한지, 도예 등과 같이 과거 안성을 화려하게 꾸며 주었던 안성맞춤의 문화들이 이제는 새로운 창의로서 안성을 대표하고 있다.

사단법인 안성미술협회가 주체하고 안성시, 안성예총, 주식회사 코아텍이 후원하는 [안성도시환경 미술제-야외 조각전]은 안성맞춤의 문화와 더불어 안성의 역사가 담긴 공간을 찾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리모델링하여 다시 시민들 곁으로 다가간다는 취지로 기획된 미술행사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안성 도시환경 미술제-야외조각전]은 안성의 역사를 품은 공간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안성천변 일대에서 열리게 되었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안성 도시환경 미술제-야외조각전]은 안성 천변을 대규모 야외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미술인에게는 창작 발표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현대 조형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성봉 안성미술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사회는 물론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러한 현실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예술인들의 의지로, 미술작품을 통하여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으면 한다"면서 "이번 야외 전시에는 안성의 미술인과 조각분야 초대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참여 작가들은 '거닐며 노닐다'라는 주제로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적 소통의 문제로 접근하여 풀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조각전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간극을 좁히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홍성봉 안성미술협회 지부장은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안성 도시환경 미술제-야외조각전]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문화예술과 안성의 도시 분위기를 다시 회복시키고 시민들과 어떻게 공유하며 안성천의 도시자연 경관과 조화를 통하여 어떠한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안성미술협회는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미술 향유권 보장을 위하여 1998년 창립 이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미술을 애호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적 치유와 행복의 가치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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