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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성시의회 의원에게 듣는다. (유원형 부의장, 반인숙, 박상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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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성시의회 의원에게 듣는다. (유원형 부의장, 반인숙, 박상순 의원)
  • 안성투데이
  • 승인 2021.09.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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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형 부의장, 반인숙, 박상순 의원
유원형 부의장, 반인숙, 박상순 의원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민선 7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의회 유원형 부의장(미양면·대덕면·고삼면·안성3동), 반인숙 의원(금광면·일죽면·죽산면·삼죽면·보개면·서운면·안성1동·안성2동), 박상순 의원으로부터 지난 3년간의 의정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다음은 유원형 부의장, 반인숙, 박상순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유원형 부의장
유원형 부의장

△지난 3년의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일 생각나는 일은 작년 가을회기때 동료의원님들과 상정한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조례안이 생각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안성에 주민등록을 두고 안성의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어린이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유아 보호자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 하여 교육복지를 보편화하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가 차별 없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사회적 활동을 원활이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이 라고 말하고 싶다

△남은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었던 시간을 버텨온 안성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신념으로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하길 바라며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에 따라 저를 믿어주시는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것을 아쉼게 생각하며 시민 옆으로 조금 더 다가가 귀 기울여 소통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인숙 의원
반인숙 의원

△지난 3년의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작년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부권지역 주민들의 삶이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폭우로 인해 축사내부에 들어온 토사를 걷어내고 침수 가옥을 정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족한 봉사인력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힘을 보태드렸습니다. 다시는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복구작업을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로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 목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걸어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제196회 임시회가 9월에 시작합니다.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더 나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방분권 강화,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중심인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박상순 의원
박상순 의원

△지난 3년의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안성시의 각종 정책수립과 예산집행은 보편타당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이는 행정감시권 등 여러 권한을 갖는 의회가 어떤 방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와 긴밀히 연결돼 있습니다. 저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무엇보다 절차적 민주성에 주목했습니다. 위법·편법적인 행정의 구태를 청산하는 것이 민선7기 안성시의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역량이지만, 안성시가 사전 절차 이행 등 위법함이 없는 예산을 편성하도록 강제하며 제 의결권 행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 목표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안성시 행정을 위해 마지막 임기까지 기본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예산안은 대다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성과 공익성을 가졌는지 철저히 살펴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입법활동에도 더욱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계획적으로 개발팽창에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기후위기의 가속화는 지금 당장, 우리 모두의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위해서는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먼저 개혁돼야 한다는 절실함도 있습니다. 관련 조례의 제·개정안을 준비해 임기 안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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