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추석 맞이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ㆍ 쌀 10kg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 안성시지부에서는 추석을 맞아 5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100개(5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으며, 안성시 삼죽면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안성농부쌀 10kg 100포대(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NH농협 안성시지부 농산물꾸러미에는 감자, 고구마, 단호박, 사과, 목우촌 햄, 목우촌 곰탕 등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있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안성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추석 명절 전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숭인동, 안성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 안성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다.
안성시 모든 가족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 가족상담 · 가족 문화체험 ·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 가족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NH농협 안성시지부와 익명의 기부자께서 보내주신 농산물꾸러미와 쌀 후원을 통해 안성관내 거주하시면서 어려운 상황에 계신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족들을 위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77-71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