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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위, 전면적인 반대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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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위, 전면적인 반대활동 전개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07.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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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위, 전면적인 반대활동 전개
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위, 전면적인 반대활동 전개

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4일 위원장을 강은숙(양성면이장단협의회 부회장)으로 교체하고, 17일 양성면 이장 12명(남부, 중부,북부 이장)과 근접마을 주민 7명(장서1리, 장서2리, 이현리)이 참여한 메머드급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편된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는 양성면이장단협의회 감사(김성곤 이장, 김용삼 이장), 이광선(양성면 독립운동역사마을추진위원장)을 필두로 황상열(양성면 주민자치위원장), 한경선(양성면체육회장), 남성우(양성면이장단협의회 사무국장), 오광명(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사무국장), 장진희(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총무), 김기태(최근접 피해 3개마을 주민 대표)와 남부, 중부, 북부 이장들 및 근접마을주민, 기업대표 등 양성면 최근 10년 이내에 최대규모의 조직으로 보강해, 그 동안 부진했던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활동을 19일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현재 퍼져있는 “장서1리, 장서2리, 이현리 주민들이 사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찬성으로 돌아섰다.”,“양성면 이장 35명중 20명이 사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악의적 유언비어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를 안성시장, 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했으며, 상기 증거를 이규민 국회의원에게도 전달함과 더불어, 현재 가장 시급한 환경부 및 한강유역환경청장 면담일정을 최대한 빨리 잡아주길 요청했다. 또한, 상기 증거를 모든 신문사에 배포하고 양성면 35개 마을주민들 및 안성시 대표 기관/사회단체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 부터 한강유역환경청앞에서 “양성면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1인 시위 시작하고,안성시 사회/기관단체장, 양성면 기관단체장 의료폐기물소각장 절대반대 서명서 추가로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8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사업반려되었다가, 2021년 다시 추진되고 있는 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은 안성시가 이미 6월 9일 한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한 관련법 저촉여부검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반대입장”을 명확히 밝혔고, 안성시의회는 6월 30일 의원 만장일치로 “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공표 한 바 있으며, 명실공히 안성시와 시의회, 국회의원,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서 안성시의 미래를 위해서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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