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대선 공약을 총괄할 책임자로 한경대학교 임태희 총장을 내정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다음달 출범 예정인 당 '대선공약기구' 대표 격을 맡아 대선 전략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임태희 총장은 16~18대 국회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017년 10월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임 총장은 10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으며, 최근 에이징 테크, 고령화 사회의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모인 융합산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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