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안성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강우전)는 이장단 회의를 마친 후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따른 조령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매년 추진해오는 깨끗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단체별로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입양사업을 통해 맡은 지역을 꾸준히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금광면 이장 39명이 참여하였으며, 조령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우전 협의회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우리 스스로 정비하여 아름답고 청결한 금광면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홍봉기 금광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금광면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