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일 안성맞춤랜드 야외공연장에서 ‘6월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안성시 31개 의용소방대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한남호, 최미경 회장과 인근지역 연합회장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 화재진압 출동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신진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과 상반기 화재진압 유공자 개인표창 및 최우수 지역대에 대한 단체표창 등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안성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준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가졌고, 정기회의에서는 의용소방대의 활성화 방안 등 각 지역대에서 필요로 하는 정기교육과 캠페인 활동 메뉴얼을 만들기로 하였고 화재진압 보조 활동시 대원들의 행동요령 등 통합지침서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한남호, 최미경 회장은 ‘안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모범을 보이고 있는 단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31개 대장님들이 협력해서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선용,김인자 연합회장도 경기도 연합회장과 인근지역 연합회장들께 참석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도 연합회와 인근지역 연합회와도 정기적인 교류와 만남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현안사항을 수렴하고 의용소방대를 활성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고문수 안성소방서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주신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한남호,최미경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고 앞으로도 도 연합회와 시 연합회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의용소방대를 한단계 발전시킬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