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은 죽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죽산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죽산면 이장단 및 지역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중고통합운영학교 추진에 대한 설명회를 6월 8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학교를 살리고 학생들에게 연속성 있는 배움의 기회와 그린스마트학교 구축으로 좋은 교육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안내했다.

이광복 이장협의회장은“죽산면은 전통적으로 안성 3대 향교가 위치, 과거 죽산상업고등학교 출신 인재가 사회에 다수 공헌하고 있을 정도로 교육적 위상이 높은 지역이었다. 최근 죽산중학교와 죽산고등학교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위기 상황을 주민들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에서 중고통합을 추진해 행·재정 지원을 해준 다니 지역주민들이 환영할 일이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기후위기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보다 적합한 탄력적이고 유연한 학교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미래 교육환경을 안성시 동부권으로부터 조성될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민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