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초등학교(교장 하영희)는 지난 4일 오전 9시 신교문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승린 대덕면장, 이원섭 교육체육과장, 이선규 대덕파출소장, 학교운영위원회 이주현 위원장, 학부모회 이순희 회장,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그동안 어울초는 아파트 진 출입이 교차하는 위치에 횡단보도와 교문이 있어 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왔으며, 교문 위치를 아파트 진 출입이 되지 않는 횡단보도 쪽으로 이동하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 하교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며, 지난해 대덕면에 건의 후 예산이 배정되어 시행하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들이 좌회전하는데 교문이 있어 항상 아이들 안전이 불안해 지난해 대덕면 방문시 하영희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교문을 옮겼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와 집을 오갈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영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교문 개통 후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교문의 색상이 밝아지면서 디자인이 아름다워등하교길 학생들의 표정이 더 밝아진 것 같아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김보라 시장님과 최승린 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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