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중학교(교장 한지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자원봉사동아리 희망노리단은 5월 26일부터 6월2일까지 교내에서 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교내에서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기후 위기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으로 추진한다.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텀블러 이용하는 하루’,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줄이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여 포장을 줄이는 ‘용기내 용기’, 잠자는 쇼핑백을 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 등 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을 기획한 손지완 교육복지사는 “청소년 환경운동 대표의 상징인 ‘그레타 툰베리’ 같은 세상을 깨우는 청소년들의 기후에 관한 행동이 지역에서도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공도중학교 한지숙 교장은 “이번 산내들 푸른 환경 축제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직접 기획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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