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반인순)가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산결산특위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예산결산특위 첫날 행정과, 시민안전과, 징수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황진택 의원 – (행정과 관련) 안성시 전보제한 제도는 늘 지켜져야 한다. 시가 인사관리를 잘못해서 이런일이 벌어지기에 추후에는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또한, 환경직렬도 지금 사무관이 많다. 그러면 힘 있는 사람은 과장되고, 힘 없는 사람은 다른지역으로 파견가게 된다. 인사결정권자는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다. 어느 누구한테 편파적으로 하지 말고 규정에 맞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무부서에서는 직언을 해야합니다. 직언을 하지 못하면 썩어 문드러지게 됩니다.
△황진택 의원 – (시민안전과 관련) 의회에서 조례안이나 예산안을 보고할때는 정확하게 해주세요.
△반인숙 위원장 – (시민안전과 관련) 지난해 죽산 토사 피해를 보면 산을 무분별하게 깎아놓은게 컸다. 앞으로 시민안전과에서는 다른부서와 함께 예방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안정열 의원 – (징수과 관련) 지난해는 체납관리요원이 55명을 채용해 나중에는 그만둔 사람들이 많아 30명대에 머물렀다. 올해도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충원되면 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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