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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 거‧위‧의‧꿈 프로젝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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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 거‧위‧의‧꿈 프로젝트 출발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1.03.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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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 거‧위‧의‧꿈 프로젝트 출발
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 거‧위‧의‧꿈 프로젝트 출발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교육장 김송미)는 지난 3월 2일 학생모집을 시작으로 3월 16일 팀별 기획 협의를 시작으로 ‘학생자치 배움터 2021 거‧위‧의‧꿈 프로젝트’의 문을 열었다.

거‧위‧의‧꿈 프로젝트(거대하고 위대하고 의로운 꿈)는 지난 3월 16일 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공간디자인팀의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어 27일 전기 발명품을 만들겠다는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DEIC팀과 음악을 좋아하는 중학생 4명으로 구성된 ‘꿈의 바다’의 의미를 담은 TSOD팀이 활동을 시작했다. 

공간디자인팀 윤유나 학생은 “몽실학교 공간디자인을 통해 몽실학교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사용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할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공간디자인팀은 지난 2020년 12월 지역 마을 노인회관 공간을 디자인한 바 있으며, 올해 첫 출발은 ‘몽실학교 영화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DEIC팀은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전기 발명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담아 7명의 학생으로 출발하였으며, 15명 내외로 회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SOD팀은 멤버들 마다 톡톡 튀는 빛깔을 가지고 시작됐다. 통기타를 연주하는 김경원 학생은 “예전부터 팝송, 발라드를 좋아했고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이 그냥 재미있어요.”라고 말했으며 피아노와 랩을 담당하는 서의성 학생은 “노래를 하면 탁 트이는 느낌이에요. 저를 답답하게 억눌렀던 것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나를 만드는 느낌이에요. 모두 편견 없이 랩을 즐겼으면 좋겠어요.”라고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TSOD팀은 오는 4월 3일 노래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영입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4월 중으로 첫 번째 앨범을 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몽실학교 담당 박미아 장학사는 ▶ 4월 2일 삶‧3‧3팀 ▶ 4월 3일 스포츠 분야팀 ▶ 4월 7일 몽향카페팀, 원예사팀 ▶ 4월 8일 마중물팀 ▶ 4월 9일 세‧바 시간팀이 기획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별 일정 등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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