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업무계획청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순)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청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업무특위 2일차 회계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황진택 의원 – 의원님들이 자료를 요구할 시에는 성실하게 자료를 줬으면 좋겠다. 자료를 못주실 때는 명확한 사유를 기재해서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시청 공무원들 주거지역을 대략적으로 물어보면 시내에 있는 몇몇 아파트에 집중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그러면 셔틀버스라든지 대책을 찾아야 하는데 무조건 청사부족이다라는 이유로 공사하려고 한다. 

△반인숙 의원 – 시청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다른지역에 비해 심각하지 않고 회의가 있는 몇몇 시간때를 제외하고는 몇바퀴 돌다보면 공간이 생긴다. 혹시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직원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본 의원은 한꺼번에 회의가 있어 몰려오지 않고서는 정말 심각하다고 느끼지 않기에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잘 생각해 보셔서 정말 심각한 건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건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다. 

△박상순 위원장 – 오늘 회계과는 주차장이 화두인데 1차적으로 민원인 주차장은 100% 시민들을 위해서만 이용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1일 방문자수, 방문시간을 판단하셔서 전용면수 대비 활용에 있어 문제가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직원분들도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를 이용하는 직원들에게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준다거나 이런것들을 유인책으로 검토를 해보셔도 좋을 것같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