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 이은경) 소속 얼티미트팀 혼성팀이 지난 27일 제8회 한국대학스포츠대전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종목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대학경기연맹(회장 장욱현)이 27일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한 대회로 얼티미트 경기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 경기)는 상대편 엔드 존으로 원반을 던지며 경기를 하고 현재 전국의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저변을 확대시키고 있다.
혼성 5인제 경기에 나선 안성시 팀은(권혁, 김태현, 박관우, 박성빈, 박종인, 서유진, 이금주, 이수지, 윤수인, 양태수, 정우식, 허남원, 홍승걸)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했지만, 결승에서 동의대학교 팀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안성시 얼티미트 관계자는 “중·고교 선수들로 구성팀 안성팀은 학업으로 인해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추후에는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성시 얼티미트팀이 전국을 재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은 비인기종목 활성화와 선진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어 8회까지 이어왔다. 지난해 2월 사단법인 한국대학경기연맹 사무국이 영주로 이전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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