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농협 수매현장을 찾아 농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원주 의장과 시의원들은 서운농협, 미양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 고삼농협, 안성농협 수매장을 점검하며, 수확 철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농번기철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까지 톤백으로 수매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수매통으로 수매를 함에 따라 인건비 절감과 안전사고 발생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의장은 “금년은 기상이변으로 긴 장마와 태풍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영농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와 재해 피해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농협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리며, 안성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의회에 건의해 주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벼 수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민간 자체 수매로 약 4만4000여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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