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 기획전, 2020 중견작가展 성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엄태수, 이하 안성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 기획전’이 안성의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오르는 박두진 둘레길(청록뜰 입구)에서 19일부터 열린 3일간의 아름다웠던 전시를 마쳤다.
지난 2012년 창립해 안성지역에 새로운 사진문화 발전의 초석을 다졌던 안성사진작가협회에서 그 동안 안성에서 열정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모아 중견작가 회원전을 갖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사회적·생활속 거리두기 시행이 강화 되면서 침체된 사진예술계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안성시 사진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20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과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1호 퉁소 분야 전수 조교 김백광 선생의 퉁소연주, 해피패밀리클럽(단장 안현남)의 색소폰 즉흥연주가 이어져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일상생활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줬다.
엄태수 지부장은 “안성사진작가협회 중견작가초대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진문화 예술계가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안성시 사진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 기획전, 2020 중견작가展은 강병호, 고배식, 김상옥, 박우열, 박혜정, 안광서, 안순태, 엄태수, 이건목, 이애란, 이재천, 장정진, 전희대, 정기연, 조남훈, 조자연, 최재철, 최종윤, 최태종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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