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설민신)은 27일 오전 9시 지역복합관에서 '사진예술창작' 개강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2달 만에 강의를 시작했으며, 실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안성맞춤랜드로 이동해 야외촬영 수업을 가졌다.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강의실로 가기까지 철저한 발열체크, 방역소독 후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수업이 이뤄졌다.
안성사진작가회 엄태수 회장이 강의하는 ‘사진예술창작은’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 카메라 사용방법을 익히고 사진이론과 실습을 통해 사진창작 작품을 만들어 보는 강좌로 사진에 관한 기초가 없거나 촬영은 익숙하지만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수강생에게 적합하다.
특히, 엄태수 회장이 국내외 곳곳을 다니며 보고 듣고 체험한 생생한 정보는 물론 사진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따듯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이 높은 편이다.
엄태수 회장은 “사진창작예술은 초보자도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는 강좌”라며 “사진을 통해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8년에 설립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양과정, 전문과정 및 위탁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중심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학위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의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제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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