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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당선인, 이태원참사 서울시청 분향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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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당선인, 이태원참사 서울시청 분향소 방문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4.04.16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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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당선인, 이태원참사 서울시청 분향소 방문
윤종군 당선인, 이태원참사 서울시청 분향소 방문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당선인이 15일, 서울시청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번 분향소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당 이태원참사특위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윤종군 당선인은 이태원 참사에 관해 “156명 꽃다운 청춘이 희생되고, 197명이 부상을 당했다. 건물이 무너진 것도, 철도가 전복된 것도, 땅이 꺼진 것도 아니다. 서울 한복판 거리에서 축제를 즐기던 청춘들에게 닥친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경고하는 시민들의 112신고가 폭주했지만 정부와 자치단체, 경찰은 국민의 안전으로부터 눈을 돌렸다”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윤종군 당선인은 이태원참사 진상조사특별법이 하루빨리 통과되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이루어지는 것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우리 사회가 해드려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참사 진상조사특별법을 5월 임시국회에서 재표결할 방침이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여 다시 국회로 돌아온 상태이다. 이후 여야는 특별법을 총선 이후 재표결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 재표결하지 않으면 법안은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이에 관해 윤종군 당선인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남은 국회 기간 동안 이태원참사 진상조사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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