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6시 평택 신흥교회(담임목사 전종은)에서 1천여명의 찬양대원과 참가교회 담임목사.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오명동목사 등 관객이 예배당에 가득 모인 가운데 2024 “부활절 축하” 제19회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가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서울극동방송 이정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찬양대 합창제는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송용현목사의 개회기도와 신흥교회 전종은 담임목사가 신약성경 누가복음 24:52-53절 본문 말씀으로 <큰 기쁨으로 찬송하라>의 설교에서 여러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드려지는 찬양이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이사장 이명섭 목사가 지역 기독문화 발전에 헌신한 기쁜교회 김경호 지휘자에게 공로패와 성경책을 부상으로 수여한 뒤 이사장 이명섭 목사의 축도로 1부 개회 예배를 마친 후 찬양대 합창제 영상 축하의 시간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이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 합창제를 축하했고 계속하여 제주극동방송 홍보영상과 지난 19년간 찬양대 합창제 연혁을 시청한 뒤 각 교회 찬양대와 합창단의 출연 순으로 찬양대 합창제가 시작되었다.
이날 첫번째 한국관광고등학교 80명의 합창단의 출연을 시작으로 주옥같은 17곡의(프로그램 내용 참조) 합창음악과 참가교회 연합찬양대가 무대에 올라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中 할렐루야! 를 합창했다.
합창제를 관람한 수원 원천안디옥교회 김상경 장로는 합창제 관람 후 소감에서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고 대전에 본사를 둔 프레이즈 음향 이봉순 대표는 코로나 19 후 전국에 수많은 합창제가 거의 없어지고 있는 이 때에 수준 높은 합창음악회가 평택과 안성지역 교회들로 연합하여 합창제가 열리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랍다고 말했다.
찬양대합창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한상옥 장로는 금번 열아홉번째 찬양대 합창제에 출연해 준 5개교회 찬양대와 3개의 합창단이 최선을 다해 합창음악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매번 열리고 있는 부활절 축하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는 한상옥 장로(준비위원장)가 1998년부터 기획하여 1998년 11월 28일(토) 저녁7시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제1회 찬양대합창제를 시작으로 금번에 평택시 고덕면 신흥교회에서 열아홉번째 수준높은 찬양대 합창제를 실시했다.
한편, 제20회 찬양대합창제는 내년 2025년 4월 27일(주일) 오후 6시 안성제일장로교회(양신목사 시무) 예정으로 출연할 8개 교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찬양대합창제 실황은 신흥교회 유튜브방송과 극동방송FM93.3MHz 라디오로 차후 일정을 정하여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