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유치를 통해 융·복합 공동캠퍼스와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공동 노력과 ▲반도체기술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공간 구축 및 기자재 확보, ▲기관 소유 시설물 공동 이용, ▲기업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 개발 등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설립에 필요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활용하여 공공 직업교육기관으로써 산업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창순 학장은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설립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대학은 반도체 설계 및 전·후공정은 물론 반도체 생산장비 관련 학과를 포괄하는 종합 반도체 대학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리대학이 가진 자본으로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설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 총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5학년에는 반도체장비제어 전공을 위한 ▲AI시스템과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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