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민의 날은 안성시가 시로 승격된 날인 4월 1일을 시민의 날로 정해 1998년부터 기념식을 열어왔으며, 시민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각계 각층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성시장 및 유관기관장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더루루츠가 공연시작을 알렸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안성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이사 Jatinder Singh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명예시민증을 받았고, 안성시장 표창 35명과 타 기관 표창 57명 등 총 9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각계 각층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 한분 한분의 삶과 애환이 녹아 빚어낸 빛나는 안성의 역사를 다 함께 추억하고, 현재를 축하하는 기념일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와 그 가족 여러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돌이켜보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출항한 지난 4년의 여정은 생각만큼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안성시는 △반도체 산업 유치로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획기적인 전기 마련 △이동권 혁신으로 더 편리한 안성 △젊고 활기찬 문화·관광도시를 조성 △남녀노소, 생활 밀착형 복지시책을 더욱 확대 △건강하고 여유로운, 휴식이 있는 도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농·축산업의 미래 준비 △공공 인프라 확충으로 자족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구태에서 벗어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만이 안성발전의 첫걸음이라는 일관된 신념으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저는 1,300여 공직자 모두와 함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찬 안성을 시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 주요 수상자 명단이다.
김보라시장 옆에서 전시장 대우를하고
시청대회의실에있는 사진도 없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