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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후보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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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후보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공약 발표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4.03.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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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후보, 반도체 기업 6천억 규모 투자의향서 직접 확보해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견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으로 일자리 9천개 창출 등 공약
김학용 후보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공약 발표
김학용 후보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공약 발표

제22대 총선에서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며 반도체 주요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가 직접 6천억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업체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치열한 지역 간 경쟁을 뚫고 우리 안성에 ‘국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해냈다.”며 “보개면 동신산단에 총 48만평 규모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삼성경제연구소 추산, 연간 최대생산 6조원, 부가가치 2조 5천억원, 신규 일자리로 약 9천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후보는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할 공약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현재 예정된 6천억원 대 투자 규모를 1조까지 확대 △동신산단 예정부지의 71.2%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진흥구역 조기 해제 △산업부 투자유치과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10개 유치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월 말,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하여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오는 4월경, 농업진흥구역 조기 해제를 위해 관계부처인 환경부, 농식품부와 직접 협의해 나갈 것을 밝힌 바 있다.

다음으로 △공도에 국가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국가첨단반도체기술센터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험과 연구가 이루어지는 민관정 합동센터이다. 현재 대전 등이 일찍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나, 김 후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가깝고,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한 안성이 최적지임을 세일즈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후보는 △안성 청년 인재들이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 기업에 일정 비율로 의무 채용될 수 있도록 「산업직접활성화법」을 비롯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보개면 ‘소부장 신도시’를 비롯하여, 양성면과 원곡면에 ‘반도체 신도시’, 서울~세종 고속도로IC 인근 ‘하이웨이 신도시’ 등 인규 5만명 규모의 신도시 3개를 조성하여 안성을 ‘30만 경제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기업이 들어와야 인구도 늘고, 교통망도 더 편해진다. 반도체의 싹을 틔운 김학용이 반도체로 안성을 키우겠다”며 “대통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반드시 안성을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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