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경기도(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지난 21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 부속농장에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농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향후 농업창업 시 실패율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농 준비를 위해 필요한 실전 모의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창업준비농장 창농팜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경기도의 지원과 한경국립대학교의 우수한 농업 인프라와 전문농업교육 노하우 등을 동원하여 진행되며, 경기 농촌지역 신 바람을 더 할 젊은 인력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윤영만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직무대리,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 진학훈 과장, 윤덕훈 책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1부 - 인사말, 사업소개, 농장견학 2부 - 오리엔테이션(참가 지원동기 및 자기소개), 우수창업농장인증수여(문제훈 - 안성딸기힐링팜, 장미연 - 똑똑팜, 정지석 - 광훈농장, 김영주 - 순우리힐링팜, 김성근 - 하늘의별딸기)후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만 산학협력단장 직무대리는 오늘 입교를 하는 훈련생분들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경기창업준비농장은 대학의 대표적 우수성과이며, 현 창업율 45%의 앞도적 성과를 자랑하고, 특히 청년창업 생존률이 30% 임에 반해, 동 사업의 창업자 폐업율은 0%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실전 모의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농업발전 기여는 물론, 성공적인 창농을 실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공정식 국장을 대신에 참석한 농업정책과 진학훈 과장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창업준비농장은 2016년 한경국립대학(경기 남부권)을 시작으로 현 북부권 농협대, 서부권 서울대(농업생명과학대학), 동부권(여주농업전문학교) 총 4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고, 이중 한경국립대가 본 사업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다"면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한경국립대에서 지원하는 교육을 통해, 오늘 참석하신 입교생분들께서는 성공적인 창농과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달성하셔서 많은 홍보와 성과를 부탁드리고,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