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는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윤종군 후보와 최혜영 의원은 지난 금요일 오후 최혜영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만남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경선에서 최혜영 국회의원과 함께 뛰던 인사들 역시 선대위에 곧 합류할 전망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윤종군 후보는 지난 경선 동안 최혜영 의원이 펼쳤던 ‘한경국립대 경기도 공공의대 설립’을 공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혜영 의원은 단지 상징적인 합류에 그치지 않고 유세 현장을 같이 누비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최혜영 의원과 우석제 전 시장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안성 민주당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체계 정비를 완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안성시의회 시의원 등이 출·퇴근 인사에 가세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윤종군 후보는 최혜영 의원 측과 김보라 안성시장 선대위 관계자, 우석제 전 시장 측 인사 등 안성 민주당과 진보당, 더 나아가서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학용 의원에 실망한 국민의힘 지지자들까지 총망라한 ‘안성 용광로 원팀’이 꾸려졌다고 말하며, 더 낮은 자세로 성심을 다하여 승리하고 안성시민이 원하는 안성의 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