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사장 한덕진 목사) 산하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1,2,3호(원장 이혜진)이 15일 쉼표가 있는 정원에서 개소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 3부 오픈하우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법인이사, 김학용, 최혜영 국회의원, 이관실 시의원 등 지역인사 및 경기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협회 황유신회장등 들과 사회복지 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하해 주었다.
1부 감사예배시 설교말씀을 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교회)는 “밀알의집은 우리 식구들의 보금자리”였으며 하나님의 온전한 다스리심 가운데 함께 할 때 참 보기좋은 공동생활가정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대원장이며 평안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한덕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쉼터로 시작한 ‘밀알의집’ 의 초창기 어려운 시절을 소회하며 “비롯 시작은 기대할만한 것 아무것도 없었지만, 20년의 시간속에 분명 성장하였고 함께 생활하는 12명의 식구들과 그 길을 함께 걸어온 동역자들을 축복한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 황유신회장은 축사에서 “함께 20년을 생활하며 온 분들의 복지가 좋아야 함께 사는 장애식구들의 복지가 그만큼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하며 “복지정책이 더 나아질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안성과 평택에서 최초로 개인시설등록(2003.10.17.)으로 시작하여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평안밀알선교단으로 변경 등록(2004.3.16.)하여 2006. 8.1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으로 운영주체를 변경하여 평안밀알장애인공동생활가정 1,2,3호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전국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우수시설(전국41개소 확정)로 선정되어 안성, 평택을 통틀어 인센티브 대상시설에 확정되어 개소 20주년을 맞는 기쁨이 더하다.
앞으로 ‘모든 장애인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사명을 다할 것이라는 사명선언문을 따라 장애복지서비스의 전문성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평안밀알공동생활가정이 개소 20주년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갈 20년의 시간, 중.장년 장애인들을 위해 더 나은 환경과 삶의 질을 위한 노력,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