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가 28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원 회장 등 이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유만곤 신임회장 및 신임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원 이임회장은 "저는 이제 새마을 회장이 아닌 회원으로 돌아가서 새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회장단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만곤 취임회장은 "저는 18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각 읍면동에서 새마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안성시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그동안 정체됐던 부분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안성시새마을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진원 회장님과 회장단 여러분들 수고많으셨으며, 취임하시는 유만곤 회장님과 회장단이 안성시의 발전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그동안 새마을 발전과 우리 안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김진원 회장님과 회장단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회장단을 이끌어 가실 유만곤 회장님이 이웃사랑 실천, 적극적인 환경정화 운동으로 보다 활기차고 쾌적한 안성을 만드는데 많은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안성시새마을회는 유만곤 회장, 새마을지도자 안성시협의회 권영태 회장, 새마을부녀회 조춘화 회장이 3년간 이끌어 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