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21일 충남대학교 도서관에서 『한경국립대-충남대 도서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 체결에 따라 양 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은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본 협약은 양 대학 도서관장의 주도하에, 디지털 전환에 따른 대학 교육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역할을 강화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체결됐다.
앞으로 양 대학은 ‣도서관 시설․자료 공유 ‣대학별 특화서비스 상호 이용 기반 구축 ‣교육문화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박재희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은 “양 대학이 상호자원을 공유하고 업무 협력하여 학술연구와 교육품질을 향상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 류진석 도서관장은 “양 대학 도서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강점을 살려 개인별 맞춤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업무 혁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23년 한국복지대학교와 통합하며 장애학생지원서비스를 특성화했고, 충남대학교 도서관은 2011년 외국학술지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행정, 경영 및 법학 분야 외국학술지 공유를 특화했다. 양교의 특화서비스 교류로 대학 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