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안성시 LH 아양 6단지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엄금희 책 읽는 행복 작은 도서관 운영위원장, 정기원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축하드리며, 아이들은 물론 젊은이와 어르신들이 모여 책도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마을 사랑방과 같은 도서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혜영 국회의원은 "지역에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뿌듯하면서 동시에 저 역시 책 읽는 시간과 기회를 늘려야겠다는 늦은 새해 다짐을 해본다"면서 "책읽는 행복도서관을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한 권의 책이 기쁨이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엄금희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과 커뮤니티 활동을 장소로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방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책 읽는 행복 작은 도서관이 많은 사람들에게 '북 해피'라는 애칭으로 사랑스럽게 널리 불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원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건강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활 친화적 도서관 문화와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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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단위에 도서관없는곳에 생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