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월 혁신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월 혁신소통의 날' 행사는 공직자 업무와 관련한 각종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과 공직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하여 재난 대응 역량제고, 풍수해 예방기여, 2023년 위기이웃발굴 및 민관협력 유공, 장애인 평생교육 유공,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우수, 2023년 맞춤형 환경교육 우수소감문, 12월, 1월 선행도민, 12월, 1월 모범시민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에게 주민등록 및 인감제도운영 유공,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업무 유공,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문화예술 확대 유공, 경기도 도서관 발전 유공, 장애인 평생교육 유공, 12월 자랑스러운 공무원, 12월, 1월 안성을 빛낸 공무원 등을 선정하여, 활력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달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지금 이 시기에 안성시가 한 발짝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체 20만 시민 여러분들이 현재 우리의 과제나 위치에 대해서 시정 방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시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줘야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다"며 "추후에 이런 자리가 계속 된다면, 시민 여러분들도 시정 방향에 대해 더 많이 공감하시고 실천도 함께 참여하실 거라고 저는 믿기에 그래서 공직자분들께서도 앞으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시민과 함께해야지만 진정 성공을 이룰 수 있기에 믿음을 갖고 과감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인사이동 관련해 과장님, 동장님, 팀장님들께 과거에 진행된 부분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조금 더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해야한다"며 "팀원들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서로의 다른점들을 잘 맞춰서 하루속히 하나가 되고 한 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한다면 이 부분이 안성시정의 목표가 되고, 다른 부서와의 협업, 팀원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행정의 혁신이 잘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제가 듣기에 읍면동에 가면 승진이 잘 안되고, 어디 부서 가야 승진이 잘 된다는 얘기들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며 "그것에 상관없이 시민 여러분들하고 잘 협력하고 맡은 일에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그런 직원은 상응하는 보상이 이루어진다고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2월 혁신·소통의날 수상자 명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