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31일, 오후 3시 30분 YBM연수원에서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제13대 박찬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의원,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문광수 교보생명 경기권역 상무, 역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단체·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오사뮤지컬의 갈라쇼를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1부 사회복지사 선서,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우수 단체회비납부 포상, 휴지원사업 기금전달식, 제13대 회장 발자취 영상 시청, 취임패 전달, 신년사(제13대 회장 취임사), 격려사, 축사 및 덕담(염종현 겨이도의회의장 영상축사), 축하떡 커팅, 기념촬영 ▶2부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박찬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직원들과 동료들이 현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협회에 상근하면서 회원들만 바라보고 협회 일에만 몰두해 회원들이 체감하는 복지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금년도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지원사업 지원 등을 이야기 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처우개선비 상향, 조속한 표준단일임금제 도입을 통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향상의 3대 핵심 요구안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도 ‘처우개선비 10만 원 상향’, △모두가 일하고 싶은 경기도 ‘표준단일임금제 도입’,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경기도 ‘31개 시군 처우향상 균형 발전’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