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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예방 의료·의료기관 연계 강화 등 안성 공공의료혁신시범지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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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예방 의료·의료기관 연계 강화 등 안성 공공의료혁신시범지구 추진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4.02.0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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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예비후보
윤종군 예비후보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총선 공약으로 ‘공공의료혁신시범지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료혁신지구는 의료사각지대와 의료공백지대 해소를 위해 예방 의료와 1차 의료 강화, 권역과 지역은 물론 공공과 민간 영역의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공공의료 강화 정책이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공공의료혁신지구를 대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산어촌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5~10여 년간 시범사업을 진행· 평가한 후에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적합한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안성이 공공의료혁신지구의 도농복합형 시범지구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에 경기도 내 6개 도립병원 중 하나인 도립안성병원이 소재하고, 민간영역에서는 국내 최고 모범 사례인 ‘안성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안성 의료사협은 1994년 대한민국 최초로 안성에서 창립되었으며, 조합원은 안성 전 세대의 10%에 달하는 6,648세대이다.

안성이 공공의료혁신시범지구로 선정되면 관내 의료 체계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의료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교육 과정에서 예방의료 교육을 강화하고, 의사, 약사,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퇴직 의료 전문가와 공중보건의 등 의료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필수의료 역량을 증진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읍면별·아파트별·학교별 주치의제를 기반으로 일반 질환은 의료사협에서 일차적으로 담당하고, 중증질환이나 난치성 질환, 응급환자 등은 도립안성병원이나 대학병원과 연계하여 권역-지역 간 의료 협력·연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 예비후보는 “공공의료혁신지구는 지난 2012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며 안성시민께 약속드린 정책을 더욱 보강하여 발표한 것”이라고 밝히며 12년 전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종군 예비후보는 “공공의료 체계가 잘 구축된 해외 주요국의 사례를 국내에 적용하여 공공의료가 취약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공공의료 혁신 모범 사례를 창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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