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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국민의힘 “경강선 연장을 절대 용인에 빼앗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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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국민의힘 “경강선 연장을 절대 용인에 빼앗길 수 없습니다!”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4.01.2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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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강선을 빼앗으려는 용인, 광주시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용인시와 광주시가 경강선 연장(삼동~남사) 사전타당성 조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국토부에 경강선의 남사 연장을 건의했다.

국힘 시의원들은 "경강선 연장안은 애초에 2019년부터 용인, 안성, 광주가 함께 추진했던 사업으로 b/c값이 0.8까지 나왔던 사업으로 용인과 광주가 지난해 6월, b/c값을 높이고자 안성은 쏙 빼고 두 지역만 합동으로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체 그동안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주변 지역들은 철도 유치를 위해 타 지역과 협업해 용역을 하고, 지역 예산을 몽땅 끌어다 자부담으로라도 철도를 짓겠다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눈 앞에서 우리 안성 철도 노선을 빼앗기고 있는데, 넋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까? 언제까지 시장의 무능함에 우리의 권리가 박탈되어야 하는 것입니까"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번 1월 추경에서 우리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끈질긴 요청 끝에 'GTX 안성 연장 용역비' 3억원이 편성되는데 허울 뿐인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면서 "용인시와 광주시에 밝힙니다. 과거에 안성, 용인, 광주 3개시가 합동으로 용역을 시행해 놓고 이제와서 안성을 배제하는 것은 안성 시민에 대한 도전이자, 안성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히 규탄하고, 19만 안성시민은 경강선이 안성이 아닌 남사로 변경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김학용 국회의원 등과 힘을 합쳐 이를 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번 추경에 '경강선(남사-안성 연장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편성해 서둘러 조사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경강선 반영'에 안성이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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