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보나카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최혜영 국회의원,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유도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청장, 조남규 평택지역협의회장, 서안성지구 황진택 회장, 남부지구 황규순 회장, 서부지구 정종진 회장, 북부지구 김성환 회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철주 이임회장은 "오늘 이·취임식을 마지막으로 5년여간의 무게와 책임감을 내려 놓았고, 범죄예방위원으로 봉사를 시작한지 19년차에 이르는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 열정으로 활동했다"면서 "앞으로도 그 마음과 열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덕담과 격려로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들과 우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만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앞으로 '신명하는 안성지구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워원님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함으로써 우리가 먼저 만족한 후 주변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치중된 업무를 분산시키기 위해 분과위원회 활성화에 힘쓰고, 신구 세대간의 화합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는 법무부훈령 제1358호에 의거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및 소년법 제49조의3에 따른 선도 등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에 대한 선도, 상담,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지도와 보호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의 가능과 학교・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다.
또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법교육·학교평화 인권교육,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