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이하, 다돌경협)가 지난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안성시 미래교육과 신현선 과장,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이혜주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사, 회장 이·취임식, 현판전달식, 공로장, 위촉장, 임명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2년 9월 여기서 포럼을 했을 때 다돌경협이 저한테 많은 힘을 주셔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부터 협회와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제가 부족하지만 많은 동료들과 센터장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센터장인 박진숙 회장은 지난 12월 13일 제3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안광률 의원은 축사에서 "이임하시는 서선희 회장님 그동안 수고많으셨고, 박진숙 취임 회장님 축하드린다"며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여러분들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수 회장은 "1대 김영희 회장님, 2대 서선희 회장님께서 그동안 초석을 다지셨다면 취임하시는 박진숙 회장님은 기획력이 뛰어나고, 열정이 남다르시다"며 "앞으로 다돌경협이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아동 돌봄 영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에게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 양육에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