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가 제20대 지부장에 단독 출마한 김은희 시인(현 지부장)이 지난 13일 문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공로패, 감사패 수여, 축하패 및 시상, 각종보고, 지부장 및 임원선출, 정관개정, 기타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연임에 성공한 김 지부장은 지난 2006년 내 마음의 간이역 동인지 발간, 2007년 안성문인협회에 가입, 2008년 시 등단(아람문학), 2011년 계간 한국미소문학(정기간행물 등록) 발행인, 2013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4&2020 안성문인협회 사무국장, 2019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김은희 지부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선생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재임을 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오늘 찬반투표를 하며 2년 동안 일한 저를 평가하는 시간으로 그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뛰어다닌 결과라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한분, 한분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는 1961년 설립된 한국문학인을 대표하는 한국문인협회(18지회, 154지부)의 지부로서 1989년 문협초대회장 김유신 시인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매년 시화전, 시낭송회,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글 낭송회, 안성문학 발간 혜산박두진 문학제 주관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문학활동을 통해 회원 개인의 창작활동은 물론 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 50여명 내외 회원과 김은희 지부장과 임원진들이 안성문협을 이끌고 활동중이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이다.
-공로패-
△김학용 국회의원(배명효, 김임선, 정숙영) △최혜영 국회의원(이영순, 홍미영, 김은희) △민경호 안성예총회장상(홍해성, 조현광) △김은희 안성지부장상(김해영, 장지선)
-감사패-
△문영환, 박기순(안성문인협회), 홍승걸(안성투데이)
-축하패 수여 및 시상-
△등단 축하패(고계숙, 김창민, 채순자), 출판 축하패(김창민, 이영희, 강성희, 박인경, 김임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