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스무번째 기획전시로 김설미 작가의〈나의 자랑스런 베·프〉작품 전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작가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장난스러운 이모(emo) 케릭터를 응용한 창의적인 전시 구성으로 ▲전시장에서 ▲캔버스 안과 밖에서 ▲모니터 안에서도 자신만의 세계를 즐기고 있는 작품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시를 준비한 김설미 작가는 “안성의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레이며, 작업에 몰입하는 순간만큼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행복에 빠진 진정한 나를 만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캐릭터도 마음을 끄는데 그림 제목까지도 얼마나 감각적인지 전시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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