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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 나를 알고, 세계를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셀프 진로, 세계 진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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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 나를 알고, 세계를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셀프 진로, 세계 진로] 특강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3.12.07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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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 나를 알고, 세계를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셀프 진로, 세계 진로] 특강
한겨레중, 나를 알고, 세계를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셀프 진로, 세계 진로] 특강

지난 5일 안성 한겨레중학교(교장 이진희)에서 특별한 진로 특강이 열렸다. 원불교 교무로서 원음방송 유럽통신원, 전라북도 국제교류 자문관, 독일 바이에른주 오버팔츠 레겐스부르크 지역 중고등학교 불교 수업 강사, 레겐스부르크대학 종교학부 초빙 강사 및 1997년 등단하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윤덕(속명:정환) 교무가 한겨레중학교에서‘셀프 진로, 세계 진로’라는 주제로 학년별 맞춤형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1학년 대상으로는‘내가 지금 원하는 것은?’2학년 대상으로는 ‘내가 보는 세상, 내가 만드는 세상’, 3학년 대상으로는 ‘희망 그리고 우리의 미래’와 ‘세상이라는 세계를 보는 안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진로 특강에서 학생들은 진지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한국에서 10여 년 동안 원불교 교무로 활동하면서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경주화랑고등학교) 설립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직접 교육활동을 한 경험, 대구 소년원 및 소년분류심사원 종교지도위원으로 활동한 경험, 2004년부터 지금까지 독일에서 원불교 교무, 원음방송 유럽통신원, 전라북도 국제교류자문관, 독일 바이에른주 비젠트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외국인자문위원, 독일 중고등학교 불교 수업 강사, 레겐스부르크대학 종교학부 초빙 강사로 활동한 경험, 2019년에‘세계를 위한 물 재단’사업으로 북한의 평양을 다녀온 경험,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사업 진행 경험 등 생생하게 살아있는 경험을 토대로 하여 학년별 맞춤형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을 아쉬워하였다.

특강 후 3학년 김세아 학생은 ‘나 자신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알고, 세상을 알고 그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알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소중한 경험을 우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해 저 멀리 지구 반대편 독일에서 와 주신 이윤덕 교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학생들이 이 시간을 토대로 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교장으로서 마음이 뿌듯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긴 여정을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함께 해 주신 교무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진로 특강을 함께 한 소회를 밝혔다.

특강을 진행한 이윤덕 교무는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 한국말이 서툰 학생들도 있다고 하여 걱정했는데 학생들의 열정이 나의 걱정을 모두 씻어내었다.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람을 가지게 되어 나도 또 하나의 경험과 배움을 가지고 간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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