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초등학교(교장 최석용)는 최근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메이커 융합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언플러그드 활동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기르는 데에 교육 중점을 두었다. 언플러그드 활동은 컴퓨터나 인터넷 없이도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으로, 퍼즐 맞추기, 미로 찾기, 로봇 조립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서는 스택버거, 러시아워 등의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절차적 사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순차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한편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서는 엔트리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가상 악기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엔트리를 통해 악기의 음색과 연주 방식을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고,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습득하고,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최석용 교장은 “이번 메이커 융합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협업과 소통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이번 활동은 융합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성 광덕초는 다양한 메이커 융합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신장 및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