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1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장인순의 지휘로 섬집아기, 꽃밭에서, 푸른하늘 은하수, 동요메들리, 봄, 봄비, 숲속을 걸어요, 산바람 강바람, 여름냇가, 퐁당퐁당, 구슬비, 오빠생각, 반달, 눈꽃송이 눈, 별, 가을, 가을밤, 우리들은 어린이다, 새싹들이다, 과수원길, 고향의 봄을 불렀다.
장인순 지휘자는 "정기연주회를 관람하며 동요처럼 아이들의 마음도 행복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예술 단체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참여기회를 높이고 시민들이 예술적 경험을 누리며, 안성시가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3년 9월 창단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게 되어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인물로 성장하도록 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세계적인 음악 기초 교육을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키워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4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축제예술팀 031-678-5414, 합창단 단무장 010-3930-5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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