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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초, 농업인의 날 및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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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초, 농업인의 날 및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3.11.1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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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초, 농업인의 날 및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
미양초, 농업인의 날 및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

미양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10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농업인의 날과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는 중간놀이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 관련 표어를 작성하면 가래떡을 선물로 주는 ‘미양 농업인의 날 및 지체장애인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미양초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 일원들은 가래떡을 선물로 준비하여 농업인의 날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행사를 기획하였다. 지체장애인의 날과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지만 올해는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전날인 11월 10일 금요일에 이 행사를 준비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을 발굴하며 농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정부에서 1996년에 11월 11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001년부터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된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상업적인 의미인 빼빼로데이로 지켜지고 있는 11월 11일을 미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다 의미있고 상징적인 날로 이해하고 매년 이를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OO 학생은 “내일이 빼빼로데이인 줄 알았는데 언니들이 내일을 농업인의 날이라고 했어요”4학년 박OO 학생은 “4월에 장애인의 날 행사를 해서 1년에 한번만 있는줄 알았는데 지체장애인의 날이 따로 있는 줄 몰랐어요. 농업인의 날이라서 가래떡도 받고 좋아요”

홍정기 교장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농업인의 날과 지체장애인의 날을 선생님들께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기억하는 기념일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오늘의 행사를 잘 기억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농업인은 물론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미양초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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