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4일 안성철도시대 개막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상징형 문화공간인 ‘안성역 스테이션 100’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이관실, 정천식 최승혁, 황윤희 시의원, 안성2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은 안성시 중앙대학로 348 일원 옛 철교 위에 안성역을 형상화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1925년부터 안성선 폐선까지 과거 안성의 대표적인 사건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체험공간, 오픈형 전시공간, 안성철도 역사공간, 휴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계절 자연의 변화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수변쉼터로 문화예술, 교류, 휴식 등 다양한 여가공간으로서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안성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오픈하게 되었으며, 자연과 더불어 문화예술, 교류, 쉼이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김학용 의원은 "오늘 오픈식은 최근에 진행한 행사중 너무나 감동적인 자리로 안성이 소부장 국가 단지를 유치함으로 대단히 좋은 호기를 맞았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짜 철도가 지나가는 안성을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철도시대 개막에 대한 여러분들의 염원이 담긴 문화공간인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길 바라며, 안성철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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