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관내 시니어들에게 인기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라운드 골프가 19일 중앙그라운드골프클럽 창단기념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안성시그라운드골프협회 이종인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체육회장과 각 6개 클럽 132명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인 회장은 "안성체육의 요람인 종합운동장에서 중앙클럽 창단기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게서 감사의 하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저희 안성시가 그라운드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에 나가서 안성시의 이름을 알리고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대회에 출전하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자연친화적인 스포츠이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라운드 골프가 동호인 간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 경기규정은 ▲볼 마크를 반드시 소지하고 마크를 하여 보이 서로 부딪치는 것을 방지한다 ▲경기자가 티샷 준비에 들어가면 말을 삼가고 움직임을 중지한다 ▲티샷후 다음 경기자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왼쪽 여백을 따라 신속하게 이동한다 ▲경기자는 매 홀마다 기록자에게 본인이 친 점수는 정확히 전달한다 ▲앞팀이 당해 홀의 경기를 마칠 때까지 티샷을 금지한다 ▲경기 중에는 연습을 중지한다 ▲아웃 볼의 처리는 편의상 나간 지침에 불을 놓고 경기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