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르떼여성합창단은 16일(수) 오전 10시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비전 2로 192 M메가타워 소재)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를 하였다.
이날 공연은 아르떼여성합창단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가수 수니킴과의 콜라보 공연으로 장마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가고있던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과 선생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평택아르떼여성합창단원들은 “2022년 7월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의 공연에서 느꼈던 뭉클함과 뿌듯함을 단원들 모두가 다시한번 느껴보고자 찾아왔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또한 함께한 가수 수니킴은 “여러 행사를 돌아다녀 봤지만,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느껴지는 공연이 신기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찾아뵙겠다.”고 말을 전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나○○어르신은 “합창단원들의 목소리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나 자신도 모르게 곡을 따라부르고 있어 너무 놀랐다”고 즐거웠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 내 치매․중풍 및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을 낮동안 보호하고 다양한 인지․신체프로그램을 통한 일상생활능력의 유지 및 재활능력 증진을 도모하며,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 어르신을 보호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하여 복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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