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일 오전 10시 구)백성초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정토근 안성시의회 부의장, 박명수, 양운석 도의원, 이중섭, 정천식 시의원,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으로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2,977㎡ 규모이며, 주요시설은 실내수영장(25m-6레인), 다목적실 등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구) 백성초가 아양지구로 이전을 하면서 이 지역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줄어 주민 여러분들이 불안해 하셨지만, 도심권에 없는 체육시설 중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세계언어센터가 운영을 하게 된다"며 "1년 반 정도 기다리시면 학습활동, 운동도 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국민체육센터가 안전하게 건립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세계 문화체험 및 언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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