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초등학교(교장 허보헌)는 14일, 과학·SW 융합 축제인 ‘여름 FUN데이’를 운영했다.
서운초의 특색 사업인 사계절 FUN데이 중 두 번째인 ‘여름 FUN데이’는 본교 5~6학년 학생들이 과학, 소프트웨어 부스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체험하는 축제이다.
이번 ‘여름 FUN데이’에서는 ▶찌릿찌릿 정전기볼 ▶맞혀라! 과녁 에어로켓 ▶보로노이 빛목걸이 만들기 ▶옮겨라! 핑퐁 로봇 ▶드론 장애물 피하기 ▶스피로미니 볼링&미로 찾기 ▶프링커 타투와 같은 총 7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 중 3개는 과학 부스, 4개는 소프트웨어 부스로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과학적 탐구력과 컴퓨터 사고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핑퐁 로봇, 드론, 스피로미니, 프링커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소프트웨어 기기를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 교육이 현장에서 잘 실천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직접 부스를 운영했던 서운초등학교 전교 회장 6학년 전OO 학생은 “서운초 동생들에게 드론 날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도와주니,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것 같아 뿌듯하고 부스 운영자로서 책임감을 느꼈던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보헌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소프트웨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미래 사회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직접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도 모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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