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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초, 안전한 스쿨존 내가 먼저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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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초, 안전한 스쿨존 내가 먼저 만들어요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3.06.1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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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초, 안전한 스쿨존 내가 먼저 만들어요
문기초, 안전한 스쿨존 내가 먼저 만들어요

문기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5~6월에 걸쳐 전교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교생 교통안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문기초는 학교 앞이 38번 국도가 지나가고 교통 통행량이 많아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편이다. 또한 국도 확장 공사와 주변 아파트 신축으로 인하여 위험 요소가 다분하다.

이에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의 교통 위험에 대한 인지에서 시작된 안전한 등하굣길 프로젝트는 ‘안전한 스쿨존, 내가 먼저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몇 차례 회의를 통해 학교 주변에 발생하는 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한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및 학생들이 노력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고민하여 준비해온 것이다.

4~6학년 각 학급에서 교통안전 포스터, 피켓 등을 등을 직접 제작하였고,아침 등굣길에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렇게 제작된 포스터와 피켓은 학생들이 날마다 이용하는 급실식 통행로 쪽에 전시되고 있어 시각적으로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교육을 교육과정에 투입하여 각 학년에 맞게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참여로 이루어진 교통안전을 주제로 볼펜과 부채 디자인, 교통안전 퀴즈 내기, 학부모회 캠페인 활동, 경찰과 함께 하는 교통안전 만들어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다.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사전 회의부터 여러 주에 걸쳐서 준비된 프로젝트이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캠페인과 활동들이라서 교육적 효과는 물론 더욱 의미있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문기초는 평소에도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시청 및 경찰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안전 지킴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교통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식 교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훨씬 더 안전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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