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초등학교(교장 장세권) 소프트테니스부는 4월 19일부터 24일, 충청북도 옥천에서 열린 ‘제1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초 4학년 이하부에서 개인 복식 금메달(4학년 이수열)과 동메달(4학년 정지성, 진수현)을 획득했다.
이수열 학생은 남초 4학년 이하부 개인 복식전에서 김재석 학생(문경초)과 조를 이루어 출전하여 예선에서 제주 아라초, 16강에서 충북 남신초, 8강에서 충남 홍성초, 4강에서 같은 학교인 경기 안성초 학생들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선 또다른 제주 아라초 학생들을 상대로 4대3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성 학생과 진수현 학생은 함께 조를 이루어 출전하여 예선에서 전남 고흥동초, 16강에서 경기 대월초, 8강에서 경기 백성초 학생들을 차례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으나 4강에서 같은 학교 이수열 학생과 문경초 김재석 학생 조를 만나 안타깝게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4학년 이하부 개인 복식 메달 획득은 안성초 소프트테니스부 4학년 학생 모두가 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향후 멋진 소프트테니스 선수로 성장할 꿈나무들이 안성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음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수열 학생은 “4학년 이하부에서 우승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여 내년엔 5~6학년부에서도 우승하고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로도 선발되어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세권 교장은 “열심히 노력하여 메달 획득이라는 결실을 본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들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