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지부장 홍성봉, 취임지부장 장경애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지부(이하 안성미술협회)가 18일 오후 4시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토근 부의장, 박명수 도의원, 정천식, 최승혁, 최호섭 시의원, 내외빈,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이임사,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축하공연(이은실 플룻리스트), 취임패 전달,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봉 이임지부장은 "제가 6년의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던것은 역대 지부장님들과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회원으로 돌아가 취임하시는 장경애 지부장님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장경애 취임지부장은 "그동안 안성미술 발전을 위해서 애쓰신 홍성봉 지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안성미술협회는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즐거운 전시회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신명나는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지부장으로 추대된 장경애 지부장은 ‘물들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섬유미술가로서 상명대학교 섬유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한경대학교 대학원 의류산업학 석사로서 (사)안성공예가회 회장과 (사)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안성미술협회는 1998년 창립 이래 현재 140여 명의 회원으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미술을 애호하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미술을 향유하며 행복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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